출출했던 오후식사하기에는 애매해서간단한 간식거리를 찾다가 들어가 봤던노원역 근처 또또와랍니다 10:30 - 21:30 가정집처럼 생긴 건물의 2층에 있었어요 길거리 음식보다는 괜찮을 것 같아서 들어와 봤는데저렴한 메뉴들이 여러 가지 많았습니다 수제왕돈까스 ₩5,000 간단하게 요기만 할 생각이었는데5,000원짜리 돈까스가 생각보다 큼직하더군요 맛은 일반적인 분식집 돈까스 맛이었는데고기를 정말 얇게 두들기셔서튀김옷이 고기보다 두꺼웠는데저렴한 가격 때문이겠지요? 만 원을 가지고 가면5,000원짜리 돈까스와 4,000원짜리 냉면에후식으로 음료수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학창시절 근처에 있었으면자주 방문했을 것 같은 곳이었답니다 이 블로그의- 다른 '돈까스' 후기 → (클릭)- '서울노원구'의 다른 장소 → (..
추운겨울이나 날씨가 좋지 않아야외활동이 여의치 않은 날가볼만한 실내장소서울생활사박물관을 다녀왔답니다 09:00 - 19:0011~2월 주말 및 공휴일은 18:00까지매주 월요일(공휴일제외) 및 1월 1일 휴관 기존에 있었던 법원 및 검찰청 건물을리모델링해서 개관했다고 합니다 광복 이후의서울시민들의 일생 생활이 주제로옛 추억을 회상하고 공감하며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구성되어 있었답니다 1층에 위치했던 전시실에서는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되었던 서울이현재 모습이 되기까지의변화 모습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남대문시장 소달구지 사진을 비롯하여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서울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한 층위로 올라간 두 번째 전시실에서는서울에서 성장하고 결혼하며 생활했었던서울살이에 관련된 전시였답니다 어렸을 적미용실..
1인분에 기본 만 원은 넘는 생삼겹살을서울에서 6,500원에 먹을 수 있었답니다 12:00 - 01:00 노원역 9번 출구 근처다마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메뉴판을 받아 가격을 확인해보니생삼겹살 1인분(150g)에6,500원이었답니다 국내산은 아니었고원산지는 칠레산이었답니다 세트메뉴는 2,000원 정도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계산해보면 음료수가 서비스되는 거네요 3인분(350g)씩 판매하고 있는매운갈매기 세트메뉴도 있었답니다 가격은 저렴했지만상차림은 여느 고깃집과 비슷했고일반적인 생김치가 아닌볶음김치가 제공되었는데고기와 함께 먹으니 괜찮더군요 소금과 쌈장뿐만 아니라칠리소스와 가루 2종류도 나왔습니다 차돌박이(1인분, 150g) ₩8,000 조금 허기진 상태여서 빠르게 구워지는차돌박이로 간단하게 시작을 했..
11월, 저물고 있는 가을서울의 걷기 좋은 장소경춘선숲길을 걸어봤답니다 경춘선숲길은2013년부터 폐쇄된 경춘선의 구간을 정비해2019년 5월부터 정식으로 개방을 시작한따끈따끈한 신상 공원이랍니다 월계역부터 화랑대역을 지나삼육대학교 인근까지 따라걸으면2시간 정도의 코스이지만 이번 방문에는 태릉입구역부터화랑대 철도공원까지만 걸어봤답니다 태릉입구역에서 주택가를 조금 지나오니철길이 있는 공원을 만났답니다 주택가 옆 구간에서는인상적인 벽화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화랑대역을 지나자멋진 가을길이 펼쳐져 있었답니다 철길의 완충녹지였었던오래된 나무들이 멋지더군요 가을길의 끝, 기차들이 보였던화랑대 철도공원이 나타났습니다 처음 마주쳤었던762mm의 궤간의 협궤열차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