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동해바다와 함께커피거리로 유명한강릉 안목 해변에 들렀답니다 커피로 유명한 곳인 만큼 해변을 따라다양하고 개성 있는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기기 위해롱브레드 안목점에 방문해봤어요 08:30 - 24:00 프랜차이즈 체인 지점이라서 그런지아메리카노가 3,900원으로오션뷰를 가진 카페치고는 저렴했습니다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메뉴들도함께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좋은 오션뷰를 즐기기 위해서위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엘리베이터가 없어 메뉴를 들고계단을 올라야 하는 점은 단점이었네요 주문한 메뉴를 들고3층 경치 좋은 창가에 자리 잡았습니다 시원한 오션뷰 덕분에커피와 파니니도 맛있게 즐겼답니다 롱브레드 파니니 ₩9,400 브런치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강..
강릉에 갈때마다아침식사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랍니다 이번에는 교동짬뽕에 도전해보자고 출발했었지만영동고속도로 교통 상황이 좋은 바람에예상보다 일찍 도착해버렸어요 교동짬뽕 오픈시간이 많이 남아서이번에도 동화가든으로 향했답니다 인기 많은 곳이라 오전 9시쯤 방문했었는데약 4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네요 07:00 - 19:00break time 16:00 - 17:00수요일 휴무 동화가든에서 짬뽕순두부를 부르는 이름은원조짬순이랍니다 문 여는 시간은 오전 7시이지만오전 8시 30분부터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원조짬순 ₩10,000 함께 나오는 반찬은 세 가지인데 부족하면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을 너무 많이 주었다가버리거나 재사용하는 것보다정이 없어 보이지만 조금 적게 주고더 가져다 먹을 수 ..
여행을 가게 되면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도 좋지만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집에서한 끼라도 더 맛보려고 한답니다 강릉에서는 중앙시장 안에 광덕식당이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하다고 해서아침식사를 하러 들러봤습니다 06:00 - 20:30break time 16:00 - 17:00 문 여는 시간이오전 6시로 이른 시간이라서 괜찮았고무엇보다도 아침에는 따뜻한 국밥이 제일이지요 소머리국밥 말고도 순대국밥이나 닭국밥도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보통 전통시장에 있는 식당은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일 거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곳은 여느 식당 못지않게 깔끔했습니다 반찬으로는 국밥 먹기에 적당한김치와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소머리국밥 ₩7,000 바로 떠먹기 좋게 뜨겁지 않고 따뜻하게 나왔는데소머리국밥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국물이나 건..
강릉에 바다 보러 갔었던 날숙소가 강릉중앙시장과 가까운 위치라서소화시킬 겸 구경 나가봤었답니다 처음으로 방문했었던 곳은수제어묵고로케집이었습니다 강릉중앙시장에서 소문난 곳이라고 하던데정말 줄이 길게 서 있었네요 고구마, 단팥, 치즈, 땡초, 김치5가지 맛의 어묵고로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가격은 2,000원으로 동일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주전부리로닭강정을 한 컵 했답니다 명성닭강정, 배니닭강정 등다른 유명한 닭강정 집도 많았는데양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보통은 실패 없는치즈와 김치 어묵고로케를 구입했답니다 바로 먹을 거냐고 물어보시고4등분으로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치즈어묵고로케 ₩2,000 김치어묵고로케 ₩2,000 만두같이 속이 채워진 어묵에바삭바삭한 튀김옷이 더해져서한 번 먹어보기에 괜찮은 메뉴였답니다..
시원한 동해의 푸른 겨울바다가보고 싶어서 향했던 강릉 파도가 보이는 카페에 가만히 앉아겨울바다를 구경하기 위해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던 중 강릉 사천의 카페 곳이라는 곳이괜찮아 보여서 방문해봤답니다 10:00 - 21:00 매장 옆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주차가 편리했습니다 요즘은 카페에 빵이 없으면 조금 허전하던데역시나 맛있는 빵들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주문 후 내부를 조금 둘러보았는데깔끔하고 넓은 공간이었답니다 2층 창가 옆파도가 보이는 자리를 맡아 놓고서이 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계단을 구경하러옥상으로 향했어요 옥상에는 겨울바다 풍경이정말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답니다 이 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계단이랍니다 천국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하늘이 더 파랬으면 좋았을 텐데주말에만 계속 흐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계..
강릉에서 소문이 자자한 빵집돌체테리아에 다녀왔답니다 엄청 인기 많은 곳이라고 해서요즘 날씨도 추운데오래 기다려야 할까 봐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숙소 입실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한 번 도전해봤답니다 12:00 - 21:00월/화요일 휴무 오픈 시간은 12시였고도착하니 오후 2시 20분 정도였어요 몇 개의 빵들이 남아있어서기분이 너무 좋았었지만주문하려고 하니 몇 가지를 제외하고전부 이미 팔린 빵들이고포장을 기다리는 빵들이라고 하셨네요 둘러보니 매장에 있는 손님들은대부분 포장을 기다리는 손님이었고포장까지는 30분 정도 걸렸답니다 다행인 건지먹물치즈식빵 한 개 건졌답니다 먹물치즈식빵 ₩6,000 식빵이었지만 일반적인 크기보다는 작았고반을 갈라보니 치즈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포장해서 숙소로 오는 동안 치..
고석정에 구경하던 중식사시간이 되어서주위의 맛집을 검색해봤지만 입맛에 안 맞는민물매운탕집 사이에서 찾았었던철원 내대막국수에 방문해봤답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로 도착했지만주위를 둘러보니식당이라고는 안 보일 것 같은작은 시골마을에 도착했었답니다 어쨌든 간판이 보여서공터에 주차를 하고노란 간판 쪽으로 향했답니다 건물 앞 흔한 간판도 하나 없어서여기가 식당이 맞는 건가 하고기웃기웃거리다 들어가 봤답니다 11:00 - 20:30 마당 오른쪽 건물로 들어와서노란 문을 열고 들어가면식사 공간이 나오는데 손님이 가득 있어서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내부에는 제법 깔끔한 식탁들이여러 개 있었답니다 메뉴는 물/비빔막국수와 편육으로전문점 같은 간단한 메뉴였습니다 편육(₩20,000)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따뜻한 면수를 먼저 ..
점점 좋아지는 날씨에글램핑을 떠났다가근처 철원 고석정에 들러봤답니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주차공간은 넉넉했었고요금은 1일 2천 원(소형차)입차시 선불이었답니다 고석정뿐만 아니라다목적운동장과 호텔,고석정랜드도 함께 있어서관광단지 느낌이더군요 주차장 옆에 보였었던철원 관광정보 센터에서는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을둘러볼 수 있는DMZ 안보투어 프로그램도운영 중이었습니다 상점들이 모여있었던 광장 중앙에멋진 임꺽정 동상이 보였는데 조선 명종 때 고석정 건너편에칩거했었다고 하네요 광장을 지나 전망 좋은 곳에고석정은 아니지만 정자가 보여서여유롭게 경치 구경도 한 번 해봤어요 멀리 평화롭게 흐르던 한탄강 고석바위도 내려다보였답니다 이 고석바위는한탄강의 침식작용으로만들어졌는데 약 1억 년 전에생성된 것이라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