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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이었습니다


한발자국만 밖으로 나가도

땀이 줄줄 흘러서

에어컨만 붙잡고 있었었는데


이제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딱! 방문하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광주에 율봄식물원입니다


네비 찍고 오시다보면

거의 다와서

마을 골목 같은 길로 들어가는데요





이길이 맞나 싶을 즈음

넓은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작은 수목원 정도라고만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넓어보이네요





(운영시간)

[입장시간] 09:00 - 18:00

[관람시간] 09:00 - 19:00

11월 중순 - 4월 첫째주 휴관





올해 1박2일에도

나왔었데요





입장권인데

예쁘게 생겼네요





입장 하시면 작은 정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료를 파는 곳인가봐요





시골느낌 물신~


할아버지댁 간 것 같아요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없애 줄 약수터도 있구요





졸- 졸- 졸- 졸-


시원해 보입니다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있어요





벌써

스트레스가 가라 앉는 느낌입니다





느낌 있죠?





온실도 있어요





온실 주인은

귀여운 다육이입니다


볼을 꼬집어 주고 싶네요





푸른 잔디밭과





나무 그늘 밑

김밥천국


도시락 싸오셔서 드셔도 된데요





초등학교때 화단에 심어져 있던

무궁화도 있네요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그네의자와





해먹도 있는

낮잠존도 있어요





나무열매는

눈으로만 보시고





율봄식물원 보안관입니다


구경하던 중 어디선가

나타나서 검색을 당했어요





보안1팀


참고로 반려동물동반입장 불가합니다


얘들은 여기 보안관이에요





시골 마을 입구에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있었는데

요즘은 장승보기 힘들죠


요즘 아이들은

이런거 봤을까요?





진실의 탑


처음에는 돌탑내부를

폐기물이나 흙으로 채웠었는데

금방 무너져내려서

겉만 번지르르한 거짓됨은

금방 들통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겉과 속을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하나 채워 쌓은 탑이라네요





음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는 연못





배부르게 먹고

여기 누워서 낮잠 한 숨





군데 군데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0살만 어렸어도

타 봤을 레일썰매도 있네요

아이들이 부러운건

이런게 탈 때





작은 동물 농장엔 흑염소도 있구요





음 메~~~~

흑염소 바이브레이션을 들을 수 있어요





깡총깡총

토끼들도 있어요





보안관 덕분에

오늘도 율봄식물원은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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