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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진짜 살아있는 곰이 살고 있는

수목원이 있다고 해서

마실 좀 다녀왔어요





입장료는 주말 성인 기준

15,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인데

개장 10주년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할인 받았어요


할인 이벤트는 자세한 계획은 아니지만

올 봄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장할 때 지도를 주셔서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입장하면 처음 만나는

곰 동상이에요





레스토랑도 있어서

식사도 하실 수 있답니다





레스토랑 뒤 정원에는

생각하는 로댕 동상도 있었어요





겨울에 방문한지라

수목원에 꽃이 없어서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걷다보니

애완동물원에 도착했어요


반달가슴곰이

처음으로 보였는데

일광욕 중이었네요





실제로 보니

곰이 생각보다

못 생겼네요





반달가슴곰 외에

다른 동물들도 많아서

재밌게 구경했네요






작은 동물원을 지나오면

곰 동산이 있어요





이 곰

재주를 잘 부리더군요





재주를 부리더니





얻어 먹었어요





곰 손바닥이 얼굴만 해서

숲 속에서 만나면

꿈쩍도 못하겠더라구요





곰 우리 사이를

건너갈 수도 있었어요


정말 덜덜덜 했습니다





곰 동산을 지나

멀리 보이는 전망대에도 올라갔습니다


저기 보이는 빨간자판기에

시원한 음료수를 뽑아 먹고 싶어졌네요





달달한 환타

시원했습니다





전망대를 내려오니

가지각색의 엄청 바빠보이는

곰 동상들이 있었네요





밖은 추웠지만 온실 안은

푸릇푸릇 했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온

기념품샵에는

역시나 곰 천국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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