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고퀄리티 빛 축제 덕평자연휴게소 별빛정원 우주(OOOZOOO)

덕평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다른 휴게소보다 둘러보는 재미가 좋아

그냥 못 지나치는 곳이지요

오랜만에 방문했었는데

희한한 타워가 생겼더군요

궁금한 건 못 참아 구경 가봤어요

별빛정원 우주??

가까이 가서 보니

사람들이 타 있었어요

이것의 정체는 '우주타워'였는데

35m 상공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즐기는 곳이라고 하네요

무슨 느낌일지는

직접 올라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시원하긴 할 것 같네요

우주타워 옆

'별빛정원 우주'도 있었는데

빛 테마파크네요

<운영시간(야간)>

18:00 - 23:00

11~2월 17:00부터, 6~8월 19:00부터

12~2월 22:00까지

<이용요금(야간)>

성인 12,000원

휴게소 영수증이나 KT멤버십 등

여러 가지 할인 방법이 있었지만

별빛정원 우주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추가할 경우

본인에 한해 8,4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제일 저렴한 방법이 있네요

그 밖의 할인 이벤트로는

6월 한 달간

평일 21시 이후 입장 시 7,000원

8월까지 중/고/대학(원) 생은

학생증이나 재학 증명서를 가져올 시

동반 1인 포함해서 6,000원

비 오는 날 6,000원이 있었네요

고속도로 휴게소라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주말에는 

이천 터미널과 이천 역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산책 삼아

한 바퀴 돌아볼까 하고

들어가 보았네요

제일 처음 눈에 들어왔던

빛들레들이 인상적이었던

플라워가든

길이가 101m나 되던

국내 최대 길이의 빛 터널

파도치는 빛과 음악이 조화롭던

별의 바다

반짝반짝한 별들의

물결이 예뻤네요

별의 바다의

라이팅쇼를 영상으로 남겨보았어요

5차원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았던

인터스텔라 터널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했던 시크릿가든

로맨틱한 보라색 별들이 쏟아지던

바이올렛 판타지

신비한 푸른색 조명의 블루 애비뉴

낭만이 가득했던 로맨틱가든

여러 가지 테마의 정원을 돌아보던 중

소원을 들어주는 토끼의 위치를 안내하던

입간판을 발견했어요

조금 구석에 있어서

못 보고 지나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았네요

작은 동산이었지만

산길 산책로를 따라갔어요

산책로의 끝에 가까워지자

거대한 토끼가 나타났네요

사람 키의 두 배는 돼 보였어요

뒤편으로

주차장과 우주타워도 보였네요

토끼 옆에는

소원 우주선도 있었는데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네요

정원을 둘러본 후에는

내부 카페에서 차 한 잔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끝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미디어아트가 남았었네요

미디어아트의 앞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

여유롭게 감상도 할 수 있었답니다

휴게소의 정원이라서 살짝 얕보고

간단하게 산책 삼아 입장했었는데

의외의 고퀄리티 빛 축제를

경험해버렸네요

일부러 찾아가도 손색없을만한

빛 축제였네요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