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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따분할 것 같은 한국민속촌

민속촌이 더 이상 따분한 장소가 아닌

가보고 싶은 즐거운 장소로 바뀌었답니다



<이용시간>

- 2~4월 : 09:30 - 18:00, 주말 18:30까지

- 5~9월 : 09:30 - 18:30, 주말 19:00까지

- 10월 : 09:30 - 18:00, 주말 18:30까지

- 11~1월 : 09:30 - 17:30, 주말 18:00까지



<이용요금>

입장권 ₩20,000

자유이용권 ₩28,000

단체요금 적용은 20명이상


놀이기구1회이용권 ₩3,500

주차요금1일 ₩2,000



입장권 가격은 2만원,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생일자 할인이 있어서

한국민속촌에 방문하는 달에

생일인 사람과 동반1인에 한해서

자유이용권(₩28,000)을 1만 8천원에

할인 받을 수 있었어요



입장권을 할인 받고 싶었지만

자유이용권만 할인이 되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정문으로 입장했을때

처음 마주쳤던 상가마을에는

놀이공원처럼 기념품가게와 식당이 있었어요



어렸을 적 소풍으로

민속촌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이후로 떠오르는

민속촌의 이미지는 이런 느낌이었지요



자유이용권을 할인받아 구입하게 되서

놀이기구를 먼저 타러 가봤어요


민속촌에 놀이공원이라니

정말 기대 1%도 안됐답니다



놀이기구는 15종 정도 있었네요



패밀리코스터와

크레이지스윙을 이용해봤는데


대형 놀이공원처럼

몇 시간씩 대기가 있진 않았고

금방 이용 가능했습니다


작은 규모라도 이용해보니

에버랜드 하나도 안 부러울만큼

재밌더군요



사또의 생일잔치시간이 다가와서

공연장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웰컴투조선이라는 축제가

진행중이었는데

계절별로 다른 테마의

축제를 진행하더군요



매일 12:30에 진행되는

사또의 생일잔치는

퓨전타악쇼였습니다



민속촌에서는 농악놀이만 할 줄 알았는데

현대적인 느낌의 재미있었던 공연이였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매일 10:30분에 웰컴쇼도 진행된다는데

일찍 올 걸 그랬어요



공연 중간 공연을 살짝 남겨보았습니다



공연 마지막 앵콜 공연 영상입니다



사또의 생일잔치를 관람 후

추억의 그때그놀이가 진행중인

놀이마을로 이동했어요



메인이벤트인 추억의 벨튀는

주말 및 공휴일

13:00 - 14:00, 15:30 - 16:30에

진행된답니다



어렸을적 남의 집

벨 누르고 도망가는 느낌 아시죠?



벨튀까지 구경하고 나서

탐색해 본 민속촌



옛날 구멍가게 느낌이었던 편의점



나룻배도 보였고



인생사진 남기기 좋은

꽃그네도 보였습니다



푸드코트형식의

장터 먹거리마당도 있었는데


이 날 아침을 배터지게 먹어서

못 사먹은게 아쉽네요



조선시대

내시 양성소였던 내자원



SBS대하사극 왕과나

촬영세트장이었다네요



많은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었던

양반가



마침들린 양반가에서

전통혼례체험이 진행된다고 해서

구경해봤어요



신랑, 신부는 미리 예약한 일반인분들인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더군요



곤장맛집 관아에서는

곤장시식회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연못정원 완향루에서는

판소리도 볼 수 있었어요



한 곡 남겨보았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에 취향에 맞게

군데 군데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놓은 곳도 많았답니다



기방 역시

예쁘게 꾸며 놓아서

인기가 많았답니다



여기저기 공연도 재미있었고

즐길거리도 많아서

하루가 모자랐었던 한국민속촌이었네요


민속촌하면 떠올랐던

따분했던 이미지가

바뀌었던 즐거운 방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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