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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대역,
지나다니다 찜해놓은 맛집 중 하나인
일본전통 수타우동 겐에 다녀왔어요
<영업시간>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평일) 15:00 - 17:00
나중에 알고 보니
분당에 본점이 있는데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맛집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2호점이었어요
메뉴판에 오너 쉐프의
프로필을 적어놓았네요
재일교포 3세,
현재 가업 2대째 일식 수타우동 경영 중
일본에서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따로 받은 느낌을 받았어요
감자고로케(₩4,000)
찌꾸와어묵튀김(₩3,000)
추가한 사이드 메뉴가
먼저 나왔습니다
가라아게붓가께(₩10,000)
눈으로 봐도
쫄깃해 보이는 면발과
닭튀김이 들어있어
든든한 느낌의 우동이었어요
덴뿌라와자루(₩13,000)
차가운 얼음 위에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면발이 신선해 보였습니다
양이 적어 보였지만
면발 한 가닥이 입안을 꽉 채울 정도로
기본적인 면발의 양이 많았습니다
두 가지의 우동 모두
소금, 물, 밀가루만으로 만든
면발의 쫄깃함이 정말 좋았답니다
보통 우동하면
뜨끈뜨끈한 국물이 먼저 생각나지만
여름에 더 어울리는
우동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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