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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던 날 주말

바람 쐴 겸 용인에서 유명하다는

카페 더카핑에 다녀왔어요



전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았던 곳에서

불쑥 나타나서 당황했었어요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으로

주차장이 엄청 넓었답니다



자동차 경매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카페로 리모델링 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에 보이는

핑크색 계단은 인증샷으로

유명한 포토존이랍니다



<영업시간>

10:00 - 21:00



들어가는 입구에

예쁘게 주차되어 있었던 킥보드들



카페에서 빠질 수 없는

베이커리 메뉴들도 보였답니다




유명한 카페는

시그니처 메뉴 한 가지는 있는 법인데

시즌 메뉴 그레이모카가 눈에 띄어

주문해봤어요



아메리카노가 6,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입장료라고 생각했어요



음료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살펴보았는데


한정된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테이블의

도심지의 카페와는

비교도 안되게 넓었답니다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았던

1층 외부 잔디 밭



또 다른 공간이었던 강당



카페에 강당이라니

압도적인 규모였어요



행사를 위해 대관도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니

영화 상영도 했답니다



2층으로 올라왔어요



1층과는 달리

조용했었던 2층은

노키즈존이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보였던 잔디밭



한 쪽에는 식당도 보였답니다



밥브런치와 빵브런치,

갈비와 BBQ 메뉴를 팔고 있었답니다



주문했던 메뉴를 들고

조용했던 2층에 자리 잡았답니다



함께 주셨던 명함에는

원두에 관한 설명도 적혀있었어요



블랙홀(₩6,000)



이름대로

블랙홀처럼 크림치즈를

빨아들였네요



소시지데니시(₩4,500)



겉표면이 바삭바삭했던 빵에

맛있는 소시지의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었던 조합입니다



시즌 메뉴였던 그레이모카(₩7,500)



초콜릿을 녹여 먹는 느낌처럼

엄청 달고 찐했답니다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었던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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