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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열차를 타고
미나미오타루역(南小樽駅)에 내려
걸은지 얼마 되지 않아
무려 3만 가지의
오르골이 기다리고 있는 낭만적인 장소
오타루오르골당(小樽オルゴール堂) 본관에
도착했답니다
<영업시간>
09:00 - 18:00
7~9월 19:00까지
건물의 바로 앞에는
증기 시계탑이 있었는데
1시간마다 시간을 알려주고
15분마다 멜로디를
연주한다고 합니다
내부는 총 3층이었고
여행의 기념품을 구입하기에
적합한 좋은 장소였으며
5,400엔 이상 구매 시
택스리펀이 가능했습니다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니
천정이 넓은 공간이 나왔고
덩달아 사람들도 많아졌답니다
3만 가지나 되는지
전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오르골들이 있었답니다
같은 모양의 오르골이더라도
나오는 노래가 전부 달라서
태엽을 감아보고 들어보면서
오르골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르골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인지
건전지가 들어있는 것처럼
정말 신기하게도 태엽을 감으니
저절로 돌아갑니다
하나같이 정말 맑은 소리의
오르골이었답니다
가방 가득 집어오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오르골 수집이 취미였다면
벌써 파산했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오르골을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었는데
가격만 저렴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
오타루오르골당 본관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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