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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양떼목장이 있다고 해서

인천 논현동 늘솔길공원에 다녀왔어요





늘솔길공원은 무료로 개방된 공원으로

편백숲과 메타세워이어숲, 양떼목장이 있답니다


주차장은 모두 세 곳으로

늘솔길공원 주차장1~3까지 있고

모두 무료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주말 12시쯤 방문했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처음에 2주차장으로 갔었는데

만차..


혹시나 하고 1주차장쪽으로 가보니

아직 여유가 있었어요


방문하실분은 참고하세요





주차를 마친 후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니

곱게 깔린 데크 산책로가 보였어요


비가 온 후에도

깔끔하게 산책할 수 있겠네요





벚꽃시즌은 지나갔지만

벚꽃 나무의 흔적도 보였네요


다음엔 벚꽃구경와도 괜찮을까 싶네요





데크를 따라 걷다보니

숲안에 여유로운 장소를 만들어 놓았네요


날씨 좋은 날

책 한권 가져다 읽기에도 좋겠어요





지나가다 발견한 오두막인데

어렸을 때 이런 집 하나씩은

지어보고 싶었잖아요


공원 곳곳에 놀이터도 잘 꾸며져 있고

요즘 아이들은 너무 부러운 환경입니다





데크 산책길 끝

호수도 보이더군요


조그마난 동네공원일 줄 알았는데

있을 건 다 있네요


벚꽃나무들이 간간히 보이는 걸 보니

벚꽃 명소가 맞을 것 같네요





그 호수 옆

메타세콰이어 숲입니다





쭉쭉뻗은 메타세콰이어 숲이

여기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네요


스냅사진 찍기

좋은 장소일 것 같네요





조금 가다보니 보이는

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


요즘 공원은 많이

좋아졌네요





호수와 메타세콰이어 숲을 지나

조금 걸어오니 보이는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진짜 양이 있었네요





대관령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천에 양떼목장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양 들이 메~~에~~ 하고 우는데

목청이 엄청 좋아서 깜짝 놀랐네요





귀여운 아기양도 있었는데

아직 털이 많이 자라지 않아

좀 추워보이네요





양들에게 채소를 주면

병이 난다고 하네요


먹이를 주고 싶으면

풀을 뜯어와야 하는데


어쩐지 주차장에서

한 가족이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던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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