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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쬐는 햇볕과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지 중 하나는 동굴입니다
충북 단양의 고수동굴에
아무 정보도 없이 시원함을 기대하고
무작정 찾아갔어요
<관람시간>
09:00 - 17:30
동절기(11~3월) 17:00까지
주차요금은 입차시에 지불하고
주차장이 넓직하고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관람요금은 성인 11,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았네요
지금으로부터
약 200만년전에 생성되었다고 하는데
고수동굴 탐험지도에
여러가지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었어요
티켓팅 후
바로 동굴입구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방문객센터를 먼저 들리게 됩니다
가볍게 보고 지나갈 수 있는
석회동굴에 관한 전시물들이 있었어요
매표시에
티켓과 장갑을 함께 주셔서
특이했었는데
입구에 들어가기 전
착용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입구에 도착했지만
아쉽게도 고수동굴의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 사진촬영은 하지 못했는데
저작권관련 문제가 아닌
고수동굴 내부에서
플래시를 터뜨리게 되면
종유석과 석순 등에
곰팡이가 발생해서
동굴생성물의 성장이 멈추게 되어
천연기념물 동굴이 죽게 된답니다
또한 동굴탐방로는
사람 1명이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통로였는데
사진촬영을 한다고 서 있게되면
뒤에 있는 관람객 전부가
서서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초래하게 된답니다
절대 잘 지켜주셔야겠죠
아무런 정보도 없이
고수동굴에 도전해봤는데
이름대로 고수만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갑을 괜히 주는게 아니었답니다
동굴 내부는 멋졌지만
동굴탐방로가 너무 좁고 험했으며
동굴에서 떨어지는 물 때문에
너무 축축하더군요
또한 동굴탐방로가
중간에 되돌아 나갈 수 없게
설계되어 있어서
꾸역꾸역 등떠밀려 돌아봐야 했고
동굴내부에는 화장실도 없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는
탐방을 피하시고
탐방시 복장은
편한바지와 운동화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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