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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곧 10월

완연한 가을을 느껴보기 위해서

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있다는

안성팜랜드에 다녀왔답니다



<운영시간>

10:00 - 18:00

12월부터 1월은 17:00까지



코스모스를 보려면

팜랜드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가는 동안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나 조형물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사실 9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안성팜랜드 코스목동축제 기간이었지만


ASF(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많은 축제가 취소되었듯이

코스목동축제도 취소되었답니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안성팜랜드는 정상 운영 중이었고

코스모스도 볼 수 있었답니다



걸어들어가는 길에 보였던 푸른 초원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었던 소들



조금 섬뜩한 문구의 현수막



함께 있었던 타조



응..!?



초원을 지나

뮬리 동산에 도착했답니다



가을이라 빨갛게 물든

댑싸리(코키아)가

제일 먼저 반겨주었네요



코스모스만 생각하고 왔었는데

핑크뮬리도 덤으로 구경했어요



솜사탕처럼 부드러워 보였던 핑크뮬리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지나니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언덕이 보였답니다



가을 하면 역시 코스모스



코스모스가 피어 있었던

언덕 정상에서는

유기농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는데


조금 걷다 보니 살짝 더웠는데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았어요



코스모스를 보며 시원하게 당 충전



아이스크림을 파는 언덕 위에서

멀리 노란색 물결도 보였어요



노란색 물결의 정체는

황화코스모스였네요



예뻤던 금빛 물결



코스모스를 구경하다가

가축한마당 공연시간이 다가와서

야외공연장으로 돌아왔어요



공연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기준으로

11:30 가축한마당

14:00 가축놀이자랑

15:00 양떼몰이

16:30 가축한마당

이랍니다



원반귀신 영심이 공연



하니의 장애물 개인기



얘들아 점심먹으로 가자



공연이 끝난 후

주위를 둘러보니

동물들이 많이 보여서

구경하러 다녀봤지요



얼핏 호랑이같았던 소



동네 어르신 같았던 흑염소



먹이를 안주면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았던 산양



헤어스타일이 남달랐었던 알파카



양들이 있었던 면양마을에는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더군요



면양마을뿐만 아니라

토끼마을에도 들어가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길냥이.. 아니 길토끼



한가롭게 낮잠을 자던 토끼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었던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었던

안성팜랜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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