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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푸른 초원을 달릴 수 있는
제주 레일바이크입니다
(영업시간)
09:00 - 17:30
인터넷으로 예매하셔도 되는데
차량이 엄청 많아서
성수기가 아니면
예매를 꼭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용눈이오름 바로 옆에 있어요
차량이 멋있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전 구간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움직여서 좋아요
아빠들 아이들 태우고
땀 뻘뻘 흘리며
페달 안 밟으셔도 됩니다
레일 바로 옆으로
소들이 풀을 뜯고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레일바이크 부지가 목장이었습니다
용눈이오름 바로 옆을
스쳐갑니다
푸른 초원에 만들어진 거라
평지만 있을 줄 알았는데
내리막이 큰 구간도 있어
제법 속도도 좀 나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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