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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은광여고 근처

생활의 달인에 나왔었다는

그린네 은쟁반에 다녀왔어요





간판에 씌여 있듯이

1978년부터 학교 앞

40년 전통의 떡볶이집이네요


(영업시간)

11:00 - 20:00, 토 18:00까지

일요일 휴무





메뉴에 1인세트도 있었고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먼저 주셨던

꼬마김밥입니다


특별한건 아니었지만

표면에 윤기가 먹음직스러웠어요





이어서 메인메뉴인

떡볶이가 나왔는데

튀김도 함께 주문했는데

떡볶이 속에 묻혀있더군요






생활의 달인

방송에 나왔을 때 봤었는데


사장님이 갈비 재우듯이

양념에 떡볶이를 숙성하시더군요


숙성을 하면

떡이 불지 않고

더 쫄깃쫄깃하다고 합니다





국물이 많은 떡볶이는 아니라서

떡볶이 속 튀김도

적당히 촉촉하게 적셔져 있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맡았던

떡볶이 냄새는 조금

매콤한 냄새가 났었는데

먹어보니 달달한 떡볶이였습니다


저는 초코시럽도 퍼먹을정도로

달달한 맛을 좋아하지만


물엿 많이 들어간

음식 먹었을때처럼

조금 느끼한 맛을 느꼈어요


개인적인 기대가 컸던 만큼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었던

아쉬운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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