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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가 보고 싶은 날

가까운 서해 영종도의

마시랑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2:00



자가용이 아니면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었지만

주말 오후가 되면 주차장이 꽉 차더군요



입구에는 간단한 베이커리 메뉴도 있었습니다



번잡스러운 1층보다는

조금 더 조용한 느낌의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창문 밖으로는

서해바다와 정원도 보였답니다



마시랑(₩4,500)



마시랑의 대표 빵

우유로만 반죽한 마시랑빵도

한 개 먹어봤어요



자리에 앉아 위를 쳐다보니

천창으로 옥상도 살짝 보이길래

한번 올라가 봤어요



옥상에서의 뷰는 시원하고 좋았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들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조금 쉬다가 창밖으로 보였던

정원으로 내려와보았습니다



너무 덥지만 않다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

정원 테라스에 앉아있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서해바다는 올 때마다

갯벌만 구경하다가 돌아가지만

그래도 딱 트인 풍경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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