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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홋카이도 여행을

선택했던 이유 중 한 가지였던

비에이의 청의 호수에 다녀왔어요



청의 호수는 화산 분화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댐을 설치하면서 생긴

인공연못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위치여서

렌터카를 이용하였는데


홋카이도는 오전 4시 정도가 되면

밝아오기 때문에

오전 5시 후라노의 호텔에서 나와

오전 6시 정도에 도착했었는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답니다



관람시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쾌적한 관람을 하시려면

되도록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구글 지도로 주차장을 확인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깔끔한 새 주차장이 있었네요



(구)주차장[맵코드: 349 569 632*14]은

구글 지도 위성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했지만


(신)주차장[맵코드: 349 568 807*66]은

최근에 공사를 했는지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오니

둘이서 나란하게 지나갈 수 있는 폭의

호수 옆 산책로가 보였답니다



호수의 황과 석회,

알루미늄 성분 때문에

호수가 파랗다고 알고 갔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신기하게도 정말 파랗더군요



청의 호수는 애플 맥 OS의

기본 바탕화면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제일 예쁜 파란색은

5~6월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약 30분 정도 산책하기에

적당한 크기였고



사진작가라면

파란 호수 사진이

욕심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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